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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팬들 위해 '광고촬영' 연기…목포 콘서트(12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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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8-12 10:49:41 수정 : 2019-08-12 10: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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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사진)이 팬들을 위해 예정됐던 광고 촬영을 미루고, 콘서트를 강행하기로 했다.

 

송가인은 지난 11일 예정됐던 ‘미스트롯’ 목포 콘서트가 태풍 레끼마의 영향을 받아 취소되자 현장을 찾아 아쉬워하는 팬들을 직접 위로했다.

 

그러던 중 전남 신안군에서 공연 3일 전에 나온 90세 할아버지의 사연을 듣고 다음 날인 12일에 ‘미스트롯’ 목포 콘서트를 강행하기로 결정 내렸다.

 

12일에 송가인은 광고 촬영이 예정돼 있었으나, 이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가인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올해 12월 말까지 스케줄이 다 차있다”고 말할 정도로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이다.

 

꽉 찬 일정에도 불구하고, 목포 시민들의 간절함과 아쉬움을 이해하고 콘서트를 강행하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목포 콘서트는 날씨 때문에 내일로 연기되었습니다! 더 멋진 무대 보여드릴게요! 내일 만나요~!!!!!”라며 공연 준비 모습과 함께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이로써 11일 열릴 예정이었던 ‘미스트롯’ 목포 콘서트는 12일 진행된다.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오는 17일 제주도와 18일 서울 앵콜 콘서트를 끝으로 종료된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송가인 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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