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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日 싱글 첫 ‘밀리언’ 달성…한국·해외男가수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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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8-09 17:08:17 수정 : 2019-08-09 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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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RM, 진, 슈가, 뷔, 지민, 제이홉, 정국)이 일본에서 발표한 싱글 앨범으로 첫 밀리언 인증을 받았다. 

 

9일 일본 레코드협회가 발표한 ‘골드 디스크 인정 작품’에 따르면, 지난달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10번째 일본 싱글 ‘라이츠/보이 위드 러브(Lights/Boy With Luv)’가 100만장 이상 출하돼 공식적으로 ‘밀리언’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일본에서 앨범 싱글 ‘밀리언’ 인증을 받은 최초의 한국 가수이자 해외 첫 남성 아티스트가 됐다.

 

방탄소년단의 일본 레코드협회 인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7번째 일본 싱글 ‘피 땀 눈물’이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고, 일본 정규 3집 ‘페이스 유어셀프(FACE  YOURSELF)’, 9번째 싱글 ‘페이크 러브/에어플레인 파트2(FAKE  LOVE /Airplane  pt.2)’ 등으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기도 했다.

 

앞서 가수 보아가 지난 2002년, 2003년, 2005년에 그리고 그룹 소녀시대가 2011년에 싱글이 아닌 앨범으로 ‘밀리언’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매월 앨범 누적 출하량에 따라 골드(10만장 이상), 플래티넘(25만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장 이상), 트리플 플래티넘(75만장 이상), 밀리언(100만장 이상) 인증을 수여하고 있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지난 7월14일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콘서트를 끝으로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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