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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 자신이 운영하는 수제버거집서 남중생들에게 굴욕 당한 사연(Ft. 태희)

입력 : 2019-08-04 14:02:39 수정 : 2019-08-04 15: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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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요식업자 테이(본명 김호경·맨 위 사진)가 자신이 운영 중인 수제버거 가게를 방송에서 소개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테이와 함께 방송인 정준하,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테이는 절친한 가수 민경훈에 대해 “나이는 한 살 어리지만 경훈이가 군대 선임”이라고 소개하고, 민경훈의 인기와 관련, ”군대에서 환영 받은 유일한 남자가수였다”고 전했다.

 

이어 민경훈이 보컬을 맡은 밴드 버즈의 대표곡 ’가시‘와 관련, “전주가 나오면 사람들이 다 일어날 정도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서장훈은 동료 MC 민경훈에게 “테이 수제버거 집에도 가봤느냐”고 물었고, 민경훈은 “가봤다”고 답했다.

 

이른바 ‘집돌이’로 불리는 민경훈이 테이의 수제버거 가게에 가봤다는 사실에 서장훈은 “얘가 거길 가봤으면 진짜 친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테이는 “내가 운영하는 햄버거 가게에 남자 중학생들이 들어와서 내가 앞에 있는데, 스마트폰으로 검색하고 ’테이가 누구야’라고 했다”며 ”검색을 ‘태희’로 하고 있더라”고 일화를 전했다.

 

이어 ”아예 테이라는 사람을 모르는 것”이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테이는 수제버거 가게를 운영하면서 빈 접시가 돌아올 때는 노래하고 마치 박수 받는 기분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테이는 현재 서울시 마포구 상수동에 수제버거 가계를 운영 중이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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