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방탄소년단 지민. 美 매체 4시간만에 70만 하트…51개국 장악 146만 트위터 언급량까지 ‘팬사랑 소통왕’

입력 : 2019-07-30 09:25:22 수정 : 2019-07-30 15:27:4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방탄소년단 지민

 

방탄소년단 지민이 깜짝 근황을 전하자 월드와이드 등 51개국 이상 실시간 트렌드와 146만의 역대급 언급량 폭발로 SNS가 몸살을 앓았다.

 

지민은 지난 29일 방탄소년단 공식 계정에 “뭐해요?”라며 귀엽고 익살스러운 사진으로 근황을 알리자 순식간에 전 세계 팬들이 화답했다.

 

지민은 팬들의 고마움에 “나는 하루 종일 노래 듣고 있어요. 보고 싶었죠?”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팬들이 듣고 있는 노래를 궁금해하자 곡 정보와 리더 알엠(RM)의 최신곡까지 포스팅하며 전 세계팬들과 지민 사이에 초글로벌적인 소통의 시간이 형성됐다. 

 

방탄소년단 지민 트위터 모음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수염과 안경 등 스티커로 꾸며 귀여운 미남으로 등장한 지민의 모습에 미국 매체 엘리트 데일리는 ‘콧수염을 기른 BTS 지민 사진의 익살스러움, 그러나 그는 여전히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환상적으로 멋지다’는 제목의 기사를 다뤘다.

 

미국의 '엘리트 데일리' 기사

 

휴식기 중에 전해진 지민의 근황은 전세계 팬들에게 단비같이 반가운 소식이었으며 미국 엘리트 데일리는 ‘불과 4시간 만에 지민이 올린 사진은 70만개 이상의 호감도와 25만개 이상의 리트윗을 얻었다’는 팬들의 폭발적 반응을 소개했다.

 

멜론 실시간 검색어 1, 2위와 1위 

 

특히 지민이 “지금 듣고 있는 노래”라고 소개한 영국 가수 라브린스의 ‘젤러스(Jealous)’라는 곡에 대한 팬들의 검색이 폭주하면서 곡명과 아티스트가 뮤직플랫폼 멜론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 2위에 올랐고 벅스·소리바다 역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지민효과의 파급력을 보여줬다. 가수의 유튜브 뮤직비디오까지 수천 팬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지민의 SNS에는 리더 알엠(RM)의 곡 소개가 이어져 'RM'으로도 1위에 올랐다.

 

'Jealous' 뮤직비디오는 2억 뷰 조회수를 보유했으며 가수 라브린스(Labrinth)는 이전부터 SNS에 “나는 BTS 팬으로 그들과 콜라보를 정말 원한다”는 글로 팬임을 밝혔듯이 지민의 트위터 소식을 접하고 고마움의 답글을 남겼다.

 

영국 화가와 유튜브 공식 계정의 지민 트위터 답글

 

유튜브 공식 계정도 리더 RM의 곡 소개에  ‘좋다’는 답글로 지민에 화답했으며 영국의 유명 화가 겸 만화가 헥터 잔세 반 렌스버그(필명:슈티 워터컬러)는 며칠 전 휴대폰 카메라 고장을 알렸던 지민이 셀카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는 과정을 담은 웹툰을 답글로 남기는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 세계 51개국 이상 실시간 트렌드 중 일부

 

이날 지민의 연이은 소식에 행복한 아미팬들의 폭발적 반응으로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를 포함해 전 세계 51개국 트렌드를 점령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지민의 트위터 언급량 역시 146만개로 실트황제다운 파워를 보여줬다.

 

해외 언론의 지민 관련 보도 내용

 

해외 매체에서는 ‘지민의 온라인상에서의 가치’에 대한 기사를 다루며 지민의 저력에 주목했다.

 

미국 매체 코리아 뉴스 플러스에서는 ‘지민이 헤드라인을 잡고 있다’는 제목으로 최근 미국 유명 남성 잡지인 GQ에서 '최고의 스타일'로 선정된 뉴스를 전하는 등 지민을 집중 보도했다. 

 

미국 엘리트 데일리는 “지민 계속 이렇게 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팬들이 보고 싶을 때 함께 하는 지민의 모습을 보면서 트위터와 소셜 미디어에서 수많은 BTS 콘텐츠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논평을 남겼다.

 

국내외 팬들 역시 “팬마음 제일 잘아는 최고의 아이돌” “팬들이 원하는 게 뭔지 말 안 해도 다 알아…”’라는 감동의 답글이 끝없이 이어졌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