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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가 美드라마 '트레드 스톤'서 맡은 역은?

입력 : 2019-07-24 15:54:01 수정 : 2019-07-24 15: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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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효주(사진)가 출연한 미국 TV 시리즈 ‘트레드 스톤’(treadstone)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그가 맡은 역할에 관심이 쏠린다.

 

‘트레드 스톤’은 24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예고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했다.

 

‘트레드 스톤’ 측은 “새로운 세대의 암살자가 활동을 시작했다”며 “‘제이슨 본’의 세계관이 담긴 드라마 ‘트레드 스톤’이 올가을, USA 네트워크를 통해 방송된다”고 적었다.

 

‘트레드 스톤’ 측이 공개한 짧은 영상 속에는 주요 배우들의 모습과 함께 한효주의 얼굴도 담겨 눈길을 끈다.

 

한효주는 이번 작품에서 ‘소윤’ 역을 맡았다. 소윤은 베일에 싸여 있던 자신의 과거에 대해 알게 되면서 그녀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하는 인물이다.

 

한효주는 치열한 오디션 끝에 연기력을 인정받아 해당 역할을 거머쥐었다. 영화 ‘광해’, ‘감시자들’, ‘뷰티인사이드’와 드라마 ‘더블유(W)’, ‘동이’ 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 한효주가 ‘트레드 스톤’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트레드 스톤’은 ‘본 시리즈’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제목인 ‘트레드 스톤’은 ‘본 시리즈’에서 등장한 비밀 조직을 뜻한다. CIA가 서류상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요원들을 훈련시켜 만드는 프로젝트를 다룰 예정이다.

 

미국드라마 ‘히어로즈’ 시리즈를 창조한 팀 크링이 각본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인정받은 라민 바흐러니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이밖에 ‘맘마미아2’의 제레미 어바인, ‘센스8’의 브라이언 J. 스미스, 드라마 ‘어페어’의 오마 멧월리 등이 출연한다.

 

‘트레드 스톤’은 올해 가을 NBC유니버설 산하 USA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방영 예정이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트레드 스톤’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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