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미(본명 이선미)와 함께 방송에 출연해 많은 이로부터 관심을 받았던 매니저 이해주씨가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미의 소속사인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선미의 매니저였던 이 팀장이 최근 개인 사유로 퇴사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팀장의 퇴사에 따라 선미의 매니지먼트는 다른 담당자가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팀장은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선미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을 통해 이 팀장이 선미를 챙기는 모습을 본 몇몇 시청자는 그에게 ‘어미새 매니저’라는 애칭을 붙이며 큰 관심을 보인 바 있다.
특히 이 팀장이 이사 고민을 하며 금전적인 어려움을 겪을 때 선미가 선뜻 거액의 집 보증금을 건넨 사연이 알려져 이들의 돈독한 관계에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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