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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청춘영화 감성 연기·보컬 감동…BTS월드 OST 뮤비 화제

입력 : 2019-06-29 09:26:22 수정 : 2019-06-29 09: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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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방탄소년단(BTS) 게임 OST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후 방탄소년단 지민이 한 편의 청춘 영화 주인공 같다며 전세계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28일 오후 6시(한국시간) 전세계에 발매된 방탄소년단 매니저 게임 'BTS​월드'의 OST 앨범은 총 14개 트랙으로 구성됐으며 타이틀곡 '하트비트(Heartbeat)'는 미국 '그래미 어워드'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디제이 스위블(DJ Swivel)이 프로듀싱한 곡으로 현재 게임 콘텐츠와 연계된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돼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 'Heartbeat'의 뮤직비디오 속 방탄소년단 지민은 매력적인 저음과 호소력 짙은 고음이 하모니를 이루며 꿈결같은 영상미를 뿜어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지민은 데뷔 초로 돌아간 듯 순수한 소년미 절정의 풋풋함으로 가수로서의 꿈을 키우는 현실과 꿈의 경계에서 미래를 향해 열심히 도전하는 모습으로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내면의 연기를 보여 주고 있다.

 

'Heartbeat' 뮤직비디오 속 지민

 

지민의 아련한 감정선들이 드러난  표정 연기에 팬들의 반응은 폭발했다. 꿈 앞에서 갈등하며 오롯이 홀로 느끼는 외로움의 순간들을 표현하는 지민의 눈빛과 표정, 그리고 춤을 통해 온몸으로 뿜어내는 지민의 수준급 표현력은 뮤직비디오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 올렸다.

 

'Heartbeat' 뮤직비디오 속 지민

 

평소 깊고 맑은 고독한 눈동자를 품고도 귀엽고 풋풋한 소년미까지 지녀 뮤직비디오 속 완벽한 분위기를 연출한 지민은 외로움이 느껴지는 특유의 감미로운 보이스로 'Heartbeat' 초 중반에 집중을 유도하며 환상적인 설렘을 불러 일으켰다는 반응이다.

 

지민의 파트인 '만약 나 혼자였다면 혹시 널 몰랐다면 포기 했을지 몰라 lost at sea l wish that you would love me 어제처럼 다시 이 손 놓치 말고'에서는 흔치 않은 지민의 음색으로 고음과 저음을 자유롭게 넘나 들며 특유의 창법과 함께 호소력 짙은 가사를 완벽하게 전달해 두 배의 감동을 선사했다.

 

팝 스타일의 노래에 어울리는 세련미와 트렌디함을 이끄는 지민의 보컬 칼라가 곡의 유니크함을 형성해 내 자연스럽게 젖어드는 감성의 깊이를 더했다는 반응이다.

 

지민의 테마곡인 OST '케이크 왈츠(Cake Waltz)’도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아련미 넘치는 노래에 지민의 버터플라이, 라이 등의 안무 영상과 어우러지며 마치 한 편의 청춘영화를 본 것 같은 진한 감동을 안긴 이번 뮤직비디오 공개에 팬들은 “만찢남이 있다면 분명 지민일 것” “제발 영화 한 편 찍어줘요” “영상 속 지민을 보느라 게임도 잊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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