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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테크노파크, 포스백스 11억 5천 투자계약 체결

입력 : 2019-06-29 03:00:00 수정 : 2019-06-28 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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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백스는 28일 대전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국내 최초로, 세계 두번째 9가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을 생산하기 위해 11억 5천만원을 투자하고, 대전테크노파크(최수만원장)는 임상 의약품을 생산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 대전테크노파크

포스백스(대표 허경대)는 28일 대전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국내 최초로, 세계 두번째 9가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을 생산하기 위해 11억 5천만원을 투자하고, 대전테크노파크(최수만원장)는 임상 의약품을 생산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대전테크노파크 최수만 원장, 포스백스 허경대 대표, 중앙대 김홍진 약대 교수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HPV백신 임상용 의약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현재 HPV백신은 2023년 이후 전 세계 시장규모가 약 40억불 정도까지 성장할 유망 품목임에도 그 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으나,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생산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향후 글로벌 시장에 진출도 기대가 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대전테크노파크는 BIO융합센터의 GMP공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함으로써, ㈜포스백스의 9가 자궁 경부암 백신을 비롯하여 최근 수요가 급증가하고 있는 임상용 의약품 생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테크노파크 최수만 원장은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함께 발전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에게는 맞춤형 생산이 가능하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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