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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우♥' 황보라, 차태현 팬사인회 갔다가 연예인 된 사연

입력 : 2019-06-25 14:43:08 수정 : 2019-06-25 14: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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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 한윤종 기자

 

배우 황보라가 연예인으로 데뷔하기 전, 캐스팅 비화를 털어놨다.

 

황보라는 25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보라는 독특한 캐스팅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부산에서 학교 다녔다”며 “(당시) 차태현 선배님 팬 사인회를 갔다가 선배님 매니저 눈에 들어서 연예인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 미(술)대(학교) 진학을 꿈꿨는데 당시 한탕주의에 빠져 있었다”며 “(그래서) 스타가 되는 것으로 진로를 바꿨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자신의 롤모델로 배우 염정아를 꼽은 황보라는 “최근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 출연하신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함께 출연하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이날 황보라는 외모 이상형으로 이서진을 꼽았다. 이에 MC 김신영은 “연인 차현우(본명 김영훈·첫 번째 사진 왼쪽)씨가 이서진씨와 닮지 않았느냐”고 말했고, 황보라는 “아니다. 안 닮았다”라고 단호하게 답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본명 김성훈)의 친동생 차현우와 7년째 열애 중이다.

 

황보라는 2003년 SBS 공채 탤런트 10기로 데뷔했으며, 차현우는 1997년 남성듀오 예스브라운으로 데뷔한 뒤 배우로 전향했다. 최근에는 영화 제작을 하고 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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