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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 美 하와이 시작으로 한국술 세계화 추진

입력 : 2019-06-19 15:09:58 수정 : 2019-06-19 15: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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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가 19일 오후 5시30분(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의 할레쿨라니 호텔(Halekulani Hotel)에 있는 Hau Terrace에서 'Quad Chamber of Commerce Networking Event'를 개최한다.

 

'Quad Chamber of Commerce Networking Event'는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 등 4개국 상공회의소 소속 100여명이 모이는 자리로 하와이 사회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중해 요리에서 영향을 받은 풍미 가득한 음식과 함께 화요 칵테일을 선보이며 화요 5가지 제품을 모두 시음할 수 있다.

 

행사가 열리는 할레쿨라니(Halekulani)는 하와이어로 ‘천국같은 집’이라는 뜻의 명성 높은 최고급 5성급 호텔이다. 화요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하와이 주류 시장 전반에 상징적인 인상과 파급력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화요는 하와이를 시작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두드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하와이 니먼 마커스 백화점에 입점해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본토의 백화점 입점 확장을 추진 중이다.

 

해외 시장을 위한 시도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화요는 2016년 중국 상하이 SIAL 차이나 박람회를 시작으로 광저우 식품식자재박람회, 도쿄 푸덱스, 홍콩 푸드엑스포, 바르셀로나 프리프럼푸드 엑스포, 상하이 프로와인 차이나, 마닐라 월드푸드엑스포, 방콕 타이펙스 등 매년 꾸준히 해외 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전세계 바이어와 일반 고객을 만난다.

 

화요는 현재 미국, 중국, 필리핀,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홍콩,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호주, 뉴질랜드 총 12개국에서 만날 수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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