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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시청률 7%로 1부 종영

입력 : 2019-06-17 21:25:30 수정 : 2019-06-17 21: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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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등 호화캐스팅에도 혹평 / 22일부터 6회 분량 2부 방송

‘초대형 실험작’으로 불리는 tvN 주말극 ‘아스달 연대기’(사진)가 아쉬움 속에 총 3개 파트 중 1개를 마무리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방송한 ‘아스달 연대기’ 6회 시청률은 7.2%(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에서는 은섬(송중기 분)과 탄야(김지원), 그리고 사야(송중기)가 한날한시에 태어난 ‘천부인’이라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첫 번째 파트 제목처럼 ‘예언의 아이들’이 모두 공개된 것이다. 오는 22일부터는 두 번째 파트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이 6회 분량으로 방송된다.

500억원 이상 제작비, 초호화 캐스팅, 전례 없는 장르와 소재로 기대를 한몸에 받은 ‘아스달 연대기’는 출발이 아쉬움을 준다. 전사 정리에 지나치게 많은 호흡이 소비되고, 더구나 이야기가 자세히 전달되지 못했다는 혹평을 받았다. 아울러 넷플릭스 등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를 소비하며 한층 눈이 높아진 시청자에게는 부족하게 느껴진 컴퓨터 그래픽 기술이나, 배우 개개인의 매력이 살지 못한 듯 보이는 디렉팅 등도 발목을 잡았다.

한편, KBS2 주말극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26.7∼31.8%, OCN ‘보이스3’는 4.5%, TV조선 ‘조선생존기’는 1.3%의 시청률을 보였다.

 

권이선 기자 2s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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