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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이 기타치고 노래 부른 '브이로그' 25일 오픈… 팬들과 소통하나?

입력 : 2019-05-20 17:40:50 수정 : 2019-05-20 17: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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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사진)이 자신의 일상을 촬영한 영상 콘텐츠 ‘브이로그’ 채널 오픈을 암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모노튜브_오피셜(monotube_official)’이라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강동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첨부된 게시물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강동원은 해변을 여유롭게 산책하는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배경음악으로 그가 직접 기타 연주하고 부른 루시드폴의 ‘누구도 일러주지 않았네’ 노래가 깔렸다.

 

해당 계정은 ‘2019.05.25. Monotube Channel Open’이라는 안내 문구와 함께 ‘강동원 브이로그’, ‘스타 브이로그’, ‘강동원 노래’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즉, 오는 25일 유튜브에 게재될 강동원의 브이로그 영상을 예고하는 내용인 것.

 

하지만 ‘모노튜브’ 채널은 강동원의 개인 유튜브 채널이 아닌 연예인 브이로그를 게재하는 채널로 알려져 팬들은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그동안 어떠한 SNS 활동도 없던 그의 일상 영상이 공개할 것이라는 소식에 많은 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나아가 그는 많은 작품을 통해 대중과 만나왔지만 사생활을 거의 공개하지 않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뜨겁다.

 

강동원은 과거 ‘더셀럽’과의 인터뷰에서 SNS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가 없다”며 “성격상 일단 모르는 사람들과 말을 많이 하는 걸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어 ”사람마다 성격이 다른데 소셜미디어를 보며 소통이 되는 건지 모르겠더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들어 스타들이 유튜브에서 브이로그 콘텐츠로 사생활 일부를 공개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지난해 유튜브를 개설한 배우 신세경은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배우 이하늬 또한 ‘하늬모하늬’라는 유튜브 채널을 게설해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지난 10일에는 “백상예술대상 드레스 같이 골라 봐요”라는 동영상을 올려 100만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했다.

 

이에 강동원 역시 팬들과의 소통을 시작하기로 한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강동원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골든슬럼버’와 ‘인랑’이 모두 흥행에 실패하며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최근에는 2019년 개봉을 목표로 하는 할리우드 영화 ‘쓰나미 LA’ 주연으로 캐스팅돼 작품을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모노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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