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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코리아' 스위스 국민기업 CEO 칼 뮐러 "한국서 20년 살았다"

입력 : 2019-05-19 17:04:22 수정 : 2019-05-20 0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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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국민기업 기분의 최고경영자(CEO)인 칼 뮐러(위에서 두 번째 사진)가 한국에서 20년 정도 거주했다고 방송을 통해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미쓰코리아’ 9회에서 멤버들은 다섯 번째 호스트를 만나러 스위스 취리히를 찾았다.

 

이날 제작진은 “스위스 국민 기업의 CEO”라며 “회사 이름이 한국어”라고 다섯 번째 호스트에 대한 정보를 줬다.

 

이에 방송인 조세호(맨 위 사진 맨 오른쪽)는 “부유하신 분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은 “프로축구 구단의 메인 스폰서”라며 “회사 이름을 딴 축구 경기장이 있다”고 정보를 더 줬다.

 

이를 들은 방송인 신아영은 “그럼 축구 유니폼에 있는 기업이냐”며 궁금해 했다.

 

나아가 제작진은 “이 분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이 된장다”고 추가 힌트를 줬다.

 

다섯 번째 호스트가 사는 마을은 취리히 인근 록빌이었다.

 

록빌로 가는 길 신아영과 배우 한고은은 대체 호스트가 누구인지 추리에 나섰다.

 

그렇게 록빌 사무실에 도착했고, 서서 걸으면서 일을 하고 있는 직원들을 발견했다.

 

드디어 만난 CEO는 “안녕하세요”라며 “오셨군요”라고 유창한 한국어로 인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마사이 워킹으로 유명한 기능성 신발을 만드는 뮐러였다.

 

칼 뮐러는 과거 20년 동안 한국에 살았다고 말해 멤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아내 고정숙씨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올해로 결혼 37년을 맞는데, 네 명의 친자녀와 세 명의 입양 자녀를 키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멤버들도 모르는 한국의 1970∼80년대를 정확하게 기억해 깜짝 놀라게 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tv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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