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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니글니글 헛구역질' 임신 초기 증상에 제이쓴 급하게 테스트기를…

입력 : 2019-04-30 11:28:25 수정 : 2019-04-30 11: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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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홍현희(왼쪽)와 디자이너 제이쓴(본명 연제승) 부부. 제이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웃지 못할 임신 해프닝 사연을 전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개그우먼 홍현희·제이쓴(본명 연제승) 부부와 개그맨 유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2세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이쓴(첫 번째 사진 왼쪽)은 “얼마 전 아내가 임신 증상이 있었다”며 “낯빛이 어둡고 속이 니글니글하고 헛구역질을 하길래 임신 테스트기를 사왔다”고 임신 해프닝 사연에 입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임신 테스트기가) 선명한 한 줄이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알고 보니 홍현희는 그저 많이 먹어서 체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이쓴은 “장모님이 아들이면 연 서방 닮았으면 좋겠고, 딸은 연 서방 누나 닮았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이날 파혼 위기를 맞은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제이쓴은 “문고리가 오래 돼서 새 문고리를 준비한 상태였는데, 잠시 문고리를 빼고 샤워를 했다”며 “그런데 그 틈을 파고들고 제가 샤워하는 모습을 홍현희가 훔쳐봤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 키가 183㎝인데 문구멍의 위치가 너무 애매했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이에 홍현희는 “개그 본능에 콩트를 한 것”이라고 해명하며 “제이쓴이 너무 화가 나서 ‘이렇게 하면 못 산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제이쓴은 방송 내내 아내 홍현희를 향해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그의 머리를 쓰다듬는 것은 물론 세심하게 챙기는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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