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KBS 아나운서(사진)가 방송에서 “멋을 부리다가 감기에 걸렸다”고 털어놨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 Cool FM(서울·경기 89.9㎒) ‘박은영의 FM 대행진’에서는 휴가를 간 박은영 아나운서를 대신해 김 아나운서가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 아나운서는 “오늘 조금 춥죠”라며 “여러분 옷 따뜻하게 입고 나가셔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일교차가 굉장히 심하다”며 “제가 어제 핑크 셔츠를 입고 왔는데 바로 감기에 걸렸다”고 전했다.
아울러 “멋 부리다가 새로 산 옷이라고 외투를 안 입고 다니다 하루 만에 바로 감기에 걸렸다”라면서도 “봄기운을 받아서 그런지 컨디션은 괜찮다”고 청취자를 안심시켰다.
마지막으로 “다들 외투를 챙겨 입어라”며 거듭 당부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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