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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헬로비너스"…끝내 해체 결정

입력 : 2019-04-26 17:44:35 수정 : 2019-04-26 17: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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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헬로비너스(사진)가 끝내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헬로비너스 소속사 판타지오는 “헬로비너스의 일부 멤버가 5월 8일 전속계약이 만료된다”고 26일 밝혔다.

 

판타지오는 헬로비너스의 해체 소식을 알리며 “지난 7년간 헬로비너스에게 한결같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멤버들에게 변치 않는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데뷔 후 지금까지 언제나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아티스트 헬로비너스 여섯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멤버들이 원하는 길을 응원하고 지지한다. 발전적인 미래를 도모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판타지오의 발표에 따르면 2014년 헬로비너스에 합류한 서영과 여름은 판타지오와 계약을 유지하고, 유영과 라임은 재계약을 조율중이다.

 

그러나 앨리스와 나라는 계약을 종료하고 회사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한편 지난 18일 헬로비너스의 해체설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자 판타지오 측은 “해체와 관련해 결정된 것은 없다”며 “재계약 여부를 두고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에 일부 팬들은 헬로비너스가 해체하지 않기를 기대했으나, 그 희구는 끝내 이뤄지지 못했다.

 

헬로비너스는 2012년 미니 앨범 ‘VENUS’로 데뷔했고, 멤버였던 유아라와 윤조가 2014년 탈퇴했다.

 

헬로비너스는 데뷔 후 ‘오늘 뭐해’, ‘끈적끈적’ 등의 노래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판타지오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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