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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출신 방송인 김정훈의 前 여친, 약정금 청구소송 '취하'

입력 : 2019-04-22 21:35:09 수정 : 2019-04-22 22: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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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듀오 유엔 출신 김정훈(사진)의 전 여자친구 A씨가 김정훈을 상대로 한 소송을 취하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A씨는 김정훈을 상대로 한 약정금 청구 소송에 대한 취하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월 김정훈을 상대로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후 지난 2월26일에는 언론을 통해 김정훈의 피소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A씨는 김정훈이 임대 보증금을 해결해 주지 않아 소송을 제기했다. 

 

뉴스1 등 언론 매체에서는 소장에 임신 후 아이 출산을 앞두고 김정훈이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 임신 중절을 종용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A씨가 주장한 것으로 전했다. 

 

당시 김정훈은 피소 소식이 알려진지 4일 만에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는 “앞으로 이 사안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반대로 이번 일과 관련해 허위 사실이 있다고 판단되면 경우 모든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했다.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출연 당시 남성 듀오 유엔 출신 김정훈(오른쪽)의 모습.

 

당시 더욱 논란이 된 이유는 김정훈이 피소되기 전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 출연하면서 한 발언 탓이다.

 

전 여자 친구로부터 피소됐다는 소식에 ‘연애의 맛’ 출연이 “리얼이 아니었다”는 몇몇 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에 ‘연애의 맛’ 제작진 측은 “출연 전 사전 인터뷰 당시 김정훈이 ‘연애 안한 지 2년이 넘었다’는 말과 함께 연애에 대한 각별한 의지를 보였고, 제작진은 그 진정성을 믿고 프로그램 출연을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법원 관계자는 A씨 측의 소 취하서 제출 여부와 관련해 “알려줄 수 없다”면서도 “피고(김정훈) 측이 어떤 입장을 취하느냐에 소송이 끝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소송이 모두 끝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훈은 현재 스케줄로 해외에 체류 중이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TV조선·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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