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의 투정? “백종원, 연애할 때 꿀 떨어지더니…이제 딸에게만”

배우 소유진(맨 위 사진)이 방송에서 남편이자 요리 연구가 백종원(위에서 두번째 사진 왼쪽) 더본코리아 대표를 상대로 귀여운 투정을 부려 이목을 끌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쇼!오디오자키’에서 소유진은 남편 백 대표와의 연애시절 사진(위에서 두번째)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소유진은 “얼마 전에 휴대폰이 고장 나서 예전에 쓰던 휴대폰을 썼다”며 ”거기에 예전 사진들이 있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거기 지금보다 더 파릇한 내 모습이 있고 연애할 때 찍은 사진들도 있더라”며 연애시절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한 포즈를 취하면서 서로 응시하고 있다.

소유진은 또 ”연애할 때 지금의 남편인 백종원이 날 쳐다보는 눈빛도 새삼 발견했다”며 “저도 그 눈빛 보고 ’심쿵’ 했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그런 표정 요즘에는 잘 안 나온다”며 “우리 딸 보고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13년 1월 백 대표과 결혼한 소유진은 이듬해 4월 첫째 용희 군(사진 앞줄 왼쪽)을 얻었다. 2015년 8월 둘째 서현(사진 앞줄 오른쪽) 양을 낳았고, 지난해 2월 셋째 딸 세은(〃 윗줄 가운데)양을 출산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사진=tvN, 소유진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