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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한산 석탄 재수출 정황 조사중”

입력 : 2019-04-22 19:12:29 수정 : 2019-04-22 2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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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와이즈 어니스트호 관련 / 불법행위 기관·개인 모두 보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패널이 북한산 석탄의 재수출 정황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전문가패널은 이번 북한산 석탄 운송에 관여한 모든 회사와 기관을 조사해 보고할 계획이다. 휴 그리피스 조정관은 지난 19일 “와이즈 어니스트호의 석탄 운송과 여기에 연루된 모든 기업과 개인, 그 외 관여자들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며 “여러 무역상과 브로커, 은행, 그리고 복수의 관할권 내에서 운영 중인 선박들이 관여한 이번 초국가적 사건에 대해 전문가패널이 안보리에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은 지난달 공개한 연례보고서를 통해 와이즈 어니스트호가 북한 남포항에서 석탄 2만6500t(약 299만달러어치)을 운송하다가 지난해 4월4일 인도네시아 해군에 억류됐다고 설명했다.

 

정선형 기자 line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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