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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라디오, 방탄소년단 뷔 ‘왕좌의 게임’ 인용 '제우스의 아들' 디오니소스 무대 극찬

입력 : 2019-04-21 11:00:44 수정 : 2019-04-21 11: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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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이 20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컴백과 함께 동시에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최정상 인기를 과시했다.

 

이날 방송된 방탄소년단의 무대는 타이틀곡인 '작은것들을 위한 시'와 수록곡 '디오니소스'무대였다.

 

MBC '쇼! 음악중심'의 ‘디오니소스’ 무대 속 방탄소년단 뷔

 

특히 방탄소년단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압권인 '디오니소스' 무대에서 뷔는 빠져들 것 같은 눈빛으로 강렬한 도입부와 역대급 엔딩을 장식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렬한 파란머리의 뷔가 카메라와 시선을 마주칠 때는 마법에 홀리는 느낌을 받을 만큼 강한 화면 장악력을 보였다.

 

MBC '쇼! 음악중심'의 ‘작은것들을 위한 시’ 무대 속 방탄소년단 뷔

 

뷔는 쉴틈없이 몰아치는 '디오니소스'의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해낼 뿐만이 아니라 무대와 곡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표현력, 완벽한 시선처리, 절제된 섹시함과 어우러진 강약을 살린 퍼포먼스로 역시 '무대천재', '무대장인'의 면모를 톡톡히 보였다.

 

방탄소년단 뷔의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매력에 매료된 것은 단순 팬들 뿐만이 아니다.

 

미국 'KISS FM’ 라디오의 뷔 무대 극찬

 

미국에서 가장 많은 수의 채널을 보유한 'KISS FM’라디오는 유명한 미국 드라마인 '왕좌의 게임'을 인용해 “킹태형은(KING Taehyung)은 김씨가문의 왕, 첫번째로 불리는 신, 뮤즈들의 황제, 소년과 남성의 상징, 대구의 황태자, 일곱바다의 제왕, 거창의 수호자, 일곱 멤버의 섭정왕, 심장파괴자, 제우스의 아들”이라는 재치있는 찬양으로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뷔는 '무대천재'라는 별명에 걸맞게 그를 롤모델로 삼는 남자아이돌이 무척 많기로 이미 정평이 나있는데 이미 뷔의 열렬팬으로 알려진 보이그룹 원더나인의 멤버들도 이날 앙코르 무대 때 뷔를 선망하듯 바라보며 뷔가 가는 곳마다 시선을 따라가는 등 팬보이의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는 음악중심이 방송된 후 "뷔 진짜 잘한다. 춤도 파워풀해" "타노스 뷔 역대급 엔딩이다. 음악중심 대박" "뷔 보다가 심정지 올뻔, 미친 엔딩이었다" "오늘 아빠도 파란머리 멋있다고 함" "TV보면서 현실 감탄한거 뷔가 처음이다" "역시 뷔오니소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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