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김소연, 남편 이상우와 결혼 전 아침 7시마다 데이트하자 엄마가 한 말

입력 : 2019-04-19 13:03:43 수정 : 2019-04-19 13:03:4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배우 김소연(사진)이 남편 이상우와 결혼 전 아침 7시부터 15시간씩 비밀 데이트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김소연은 남편 이상우와 비밀 연애 시절을 회상하며 당시했던 데이트 방법을 전격 공개했다.

 

김소연은 “이상우와 결혼해서 가장 좋은 점은 아침 7시 데이트가 없어진 것”이라고 밝혀 출연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소연은 “연애 시절 이상우(첫 번째 사진 왼쪽)와 거의 매일 아침 7시부터 데이트를 시작했다”며 “7시부터 시작한 데이트는 밤 10시까지 이어졌고, 하루에 15시간을 데이트했다”고 전했다.

 

이에 MC들은 “7시부터 데이트를 하면 어딜 가냐”고 묻자 “기사식당에서 아침밥 먹고, 조조 영화도 많이 봤다”며 “이후 점심 먹고, 커피 마시고, 한강도 가고 저녁을 함께 먹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소연은 “이건 안 되겠다 싶어서 시간을 조금만 늦추자고 말했고, 이후로는 아침 9시부터 데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아침 7시부터 이상우와 데이트하는 모습을 본 김소연의 어머니는 “너 50부작 드라마 촬영할 때보다 얼굴이 더 상했다”고 말했고, 김소연은 “실제로 그만큼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밖에도 김소연은 비밀데이트를 위한 노하우로 몸을 구부정하게 하고 다녔다는 것을 밝혔지만 “사람들에게 안 들켰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인터넷을 보니 모른 척해주신 거였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김소연은 “녹화 당일 아침에 이상우가 당근 주스를 갈아주면서 응원해줬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특히 김소연은 “셀카를 찍으려고 하면 어디선가 이상우가 달려와서 항상 투샷이 된다”며 연애 시절 못지않은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한편 김소연, 이상우 부부의 달달한 사랑 이야기가 전해진 이날 ‘해피투게더4’ 는 동시간대 지상파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해피투게더4’ 시청률은 4.4%를 기록(1부 수도권 기준)했다.

 

‘해피투게더4’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갈무리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