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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귀재” 방탄소년단 뷔, 컴백 무대 팔색조 매력 폭발 시선집중

입력 : 2019-04-19 09:53:58 수정 : 2019-04-19 10: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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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이 1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 신곡 '메이크 잇 라잇(Make it right)', '디오니소스'와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세 곡으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그중 '메이크 잇 라잇'과 '디오니소스' 무대는 전세계 최초 공개로 많은 화제를 모았는데 특히 멤버 뷔의 퍼포먼스가 시선을 끌었다.

 

엠카 ‘메이크 잇 라잇' 무대 캡처

 

에드시런과의 합작으로 화제를 모은 '메이크 잇 라잇'의 도입부에서 뷔는 허스키하고 감미로운 보이스로 팬들의 귀를 부드럽게 감쌌고 이어진 방탄소년단 표 올드스쿨 팝 장르 곡인 '디오니소스' 무대에서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뷔는 특유의 곡과 무대 분위기에 맞춰 완전히 변신하는 능력을 십분 발휘하며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강한 퍼포먼스가 주를 이룬 '디오니소스' 무대에서 뷔는 절도있고 파워풀하면서도 디테일한 춤, 강력함을 유지하는 섬세한 표현력으로 관객의 시선을 놓치지 않으며 '무대장인'의 면모를 또 한번 증명했다.

 

엠카 ‘디오니소스’ 무대 캡처

 

또 '엠카'에서 펼쳐진 방탄소년단의 컴백 무대는 액자 속 명화 콘셉트로 진행되었는데 특히 그 비주얼이 명화 속 인물 같은 뷔는 무대와 무대 사이의 화면전환을 그의 존재감으로 채우며 포커스를 이동시켰다.

 

엠카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 캡처

 

‘디오니소스’ 무대가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마무리 되면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를 서로 이어지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뷔가 맡아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매끄럽게 장면을 처리해 눈길을 끈 이 장면은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무대 위 뷔의 등장으로 마치 뮤지컬 같은 멤버들의 군무가 이어졌다.

 

방탄소년단 뷔에 대한 영국 일간지 메트로 기사 내용

 

이에 영국의 일간지 메트로(Metro)는 “우리는 공연이 펼쳐지는 ‘극장’에 가서 멤버들과 같이 합류하기 전에 뷔가 바닥에서 영화티켓을 발견하면서 시작되는 도입부 무대가 특히 인상적이었다”라고 보도하며 무대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하는 뷔의 장악력에 힘을 실었다.

 

무대공개 후 온라인 커뮤니티는 "뷔 진짜 잘한다. 에너지가 폭발하는 느낌" "역시 방탄소년단 퍼포먼스는 최고다" "뷔는 보컬도 너무 매력적이다. 비주얼에 춤, 보컬까지 완벽한 패키지" "뷔 미쳤어. 너무 멋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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