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아이언맨’부터 ‘캡틴마블’까지, ‘마블★’ 내한 패션 [패션탐구생활]

입력 : 2019-04-21 09:00:00 수정 : 2019-04-18 23:40:09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브리 라븐, 제레미 레너(사진 왼쪽부터)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 마블’ 브리 라슨, ‘호크 아이’ 제레미 레너 등 한국을 찾은 할리우드 스타들의 내한 패션이 국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져스: 앤드게임’의 주인공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브리 라슨, 제레미 레너가 영화 홍보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내한 기자회견과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아 팬 이벤트에 참석한 세 배우는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현장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먼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내한 기자회견에서 밝은 갈색의 정장에 컬러풀한 넥타이와 워커 부츠를 매치한 캐주얼 수트 패션을 선보였다. 이어 같은 날 오후에 진행된 아시아 팬 이벤트에서는 어두운 회색의 수트를 입고 재킷의 가슴 포켓을 행커치프로 장식하는 한편, 카무플라주 프린트의 넥타이 착용해 경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내한 행사에 홍일점으로 참여한 여배우 브리 라슨은 내한 기자회견에서 케이프 디테일의 의상으로 ‘캡틴 마블’ 캐릭터에 어울리는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반면 국내 팬들과 조우한 팬 이벤트를 위해서는 핑크색의 프릴 디테일이 사랑스러운 언밸런스 드레스를 입고 늘씬한 몸매를 과시했다.

 

 

또한 제레미 레너는 캐주얼한 점퍼와 다크 진 소재의 바지를 입고 내한 기자회견에 임했다. 이와 달리 아시아 팬 이벤트에서는 재킷과 조끼, 팬츠로 구성된 스리피스 수트를 입고 포멀하고 클래식한 정장룩을 완성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워 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군단과 빌런(악당) 타노스의 마지막 전투를 그린 영화다.

 

오는 24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글·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