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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애리자 절친' 배우 김민정이 최근 위문공연 간 사연

입력 : 2019-04-17 23:33:04 수정 : 2019-04-19 15: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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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정이 절친한 가수 강애리자(맨 위 사진)와 최근 위문공연을 갔다온 사연을 방송에서 공개했다.

 

강애리자는 부모와 6남 1녀로 구성돼 1970∼80년대 인기를 끌었던 그룹 작은별 가족 출신이다.

 

1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강애리자가 김민정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강애리자는 직접 만든 김치와 냉면 육수, 어묵볶음 등 다양한 반찬들을 꺼내놨다.

 

이를 본 김민정은 “얘 솜씨 있다”며 고마워했다.

 

이후 강애리자 부부와 김민정(사진) 부부는 사이좋게 앉아 차를 마셨다. 

 

올해 71세인 김민정은 “올해부터 우리 극단이 논산에서 공연한다”며 “주제가가 ‘그리운 엄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내 나이에 활동하는 연예인이 1%라고 한다”며 “자긍심이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렇게 활동하는 것이 너무 감사했다”며 “그래서 (논산) 연무대를 계속 가려 한다”고 전했다. 

 

나아가 “위문공연이다”라며 “내 나이에 위문공연 한다는 게 출세한 것”이라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군부대에 갔더니 애들이 ‘할머니, 할머니’라면서 난리가 났다”며 “진짜 싸이가 안 부러웠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더불어 “누가 내 나이에 5000명의 환호를 들었겠느냐”고 거듭 뿌듯해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TV조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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