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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노유민·천명훈, 김성수 집 방문한 사연 '광고 출연 기 빋자'

입력 : 2019-04-17 22:04:15 수정 : 2019-04-19 14: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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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G 멤버 노유민(맨 위 왼쪽 사진)과 천명훈(〃 〃 가운데 사진)이 쿨 멤버 김성수(〃 〃 오른쪽 사진)의 집을 방문한 이유가 이목을 끌고 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살림남2)에서 노유민과 천명훈은 좋은 기운을 얻기 위해 김성수의 집을 찾았다. 

 

두 사람은 김성수의 기운을 온전히 얻어간다는 명분을 앞세워 하룻밤을 묵었다.

 

김성수는 이를 반기며 자신의 침대를 내어줬다. 이튿날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 해장 라면을 끓여줬다.

 

이어 김성수의 영험(?)한 기운이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먼저 천명훈이 돌연 팬미팅이 있다며 급히 떠났다.

 

뒤이어 노유민은 매니저가 나타나더니 “저녁 행사가 있다”며 데리고 나갔다.

 

김성수는 불과 하룻밤 사이에 좋은 일들이 생긴 천명훈과 노유민을 떠올리며 “내게 좋은 기운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있다면 이 기운을 딸에게 ‘올인’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딸이 잘 성장해주면 그걸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방송 말미에는 노유민이 보낸 영상편지(위에서 세번째 사진)가 공개됐다.

 

그는 김성수에게 “형의 기운이 내게 왔나보다”라며 “4년 동안 다이어트 업체 모델을 해왔는데 재계약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쳔명훈도 살림남2에 김성수와 함께 출연한 뒤 광고를 촬영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KBS 2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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