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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63년차 현역 배우 이순재 건강관리 비법은?

입력 : 2019-04-16 09:10:04 수정 : 2019-04-17 12: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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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63년차 현역 배우 이순재(사진)가 방송에서 건강관리 비법을 전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이순재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패널로는 개그맨 김학래와 이승연 아나운서가 참여했다.

 

이날 이순재는 “작년부터 바빴다”며 “연극을 네편 하고, 영화 한편과 드라마도 찍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지금은 ‘앙리 할아버지와 나’라는 연극을 재공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나이 만 84세임에도 현역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건강 관리 비법으로 “특별한 방법도 없고, 보약을 먹는 것도 아니다”라며 “일에 쫓기다 보니까 1년 넘어가고, 2년 넘어가고 그러더라”라고 밝혔다.

 

아울러 “천만 다행인 것은 젊은 시절 술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제 동료 배우들이 안타깝게 먼저 세상을 떠난 일이 많다”고 했다.

 

한편 이순재는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권유리(사진 뒷줄줄 오른쪽) 등이 출연하는 앙리 할아버지와 나에서 앙리 할아버지로 출연 중이다.

 

이 연극은 내달 12일까지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관객을 맞는다. 

 

이순재는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로 배우로 데뷔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KBS1 ‘아침마당’,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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