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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데이'에 짜장라면 가장 많이 찾은 소비자는 20대 女

입력 : 2019-04-14 15:47:04 수정 : 2019-04-15 0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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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GF리테일 제공

 

'솔로'를 위한 날인 4월14일 ‘블랙데이’에 편의점 짜장라면이 평소보다 46% 더 판매된다고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트랜드 분석팀이 밝혔다. 

 

블랙데이는 밸런타인데이(2월14일)와 화이트데이(3월 14일)에 초콜릿이나 사탕을 받지 못한 이들이 짜장면을 먹는 날로, 우리나라에만 있는 솔로 기념일이다.

 

BGF리테일 트랜드 분석팀은 2014년부터 작년까지 최근 5년간 4월14일의 짜장라면 판매를 분석한 결과 1주일 전보다 매출이 평균 46.2% 더 늘어났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블랙데이에 짜장라면을 가장 많이 찾은 소비층은 20대 여성이다. 

 

일반적으로 짜장라면은 20대 남성한테 가장 많이 팔리지만 블랙데이에는 남성의 비중이 오히려 19.0%(1주일 전)에서 17.9%로 1.1% 포인트 내려갔다.

 

반면 20대 여성 매출은 15.5%에서 19.5%로 4.0%포인트 올라가 전체 소비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증가 폭도 가장 컸다.

 

CU는 올해 블랙데이를 앞두고 이날까지 짜장라면을 제공하는 ‘솔로 인증 짜파게티 100%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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