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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kg 감량' 성공한 류담 근황… "다양한 캐릭터 연기하고파 다이어트 시작"

입력 : 2019-04-12 16:37:13 수정 : 2019-04-12 16: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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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배우 류담(사진)이 자신의 SNS를 통해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을 공개하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류담은 과거 KBS 2TV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에 출연할 당시 120kg에 달하는 큰 덩치와 친근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랬던 류담이 체중 40kg을 감량해 날씬해진 몸매와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훈훈한 비쥬얼로 나타나 시선을 끈 것.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 속 류담은 벽에 기대 포즈를 취하며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다. 

 

해당 게시물에는 배우 이시언이 “우와”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으며, 누리꾼들은 “여전히 멋있다”, “응원한다”, “다이어트 비법이 뭔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류담은 지난 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연기를 하면서 다양한 캐릭터를 하고 싶었는데, 캐릭터가 한정적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연기를 하는 다른 동료들이 (나에게) 살을 빼고 이미지를 변신하면 더 폭넓게 연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2년 동안 다이어트를 했다”며 “40kg 정도 감량해 현재 81kg이며 앞으로도 10kg 정도 더 빼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류담에게 다이어트 비법을 묻자 “밥그릇 크기를 줄이고, 숟가락을 사용하지 않고 젓가락으로 천천히 식사했다”며 “쌀밥 대신 현미밥을 먹는다든지 간이 좀 없는 음식을 주로 먹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다이어트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본 결과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요요현상’이 없다”면서 “(나는) 한 번 운동을 하면 1시간 반씩 꾸준히 했다”고 덧붙였다.

 

2017년 5월2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중 ‘달인 2’코너에 출연한 류담.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갈무리.

 

한편 류담은 KBS 공채 코미디언으로 방송계에 입문한 뒤 KBS 2TV ‘개그콘서트’의 ‘달인’, ‘불청객들’ 등의 코너에 출연했다. 이후 버라이어티 예능인 SBS ‘정글의 법칙’ 등에서도 활약했다.

 

이후 그는 배우로 변신해 드라마 ‘선덕여왕’, ‘성균관 스캔들’, ‘오자룡이 간다’, ‘황금무지개’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류담은 지난 1월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맺은 후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는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류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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