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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이제원 기자 '인간애상' 대상

입력 : 2019-04-08 17:06:28 수정 : 2019-04-08 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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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사진부 이제원 기자가 8일 한국신문사진동우회(회장 박용윤)가 선정한 제28회 신문사진 '인간애상(人間愛賞)'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그래도 나는 팔이 하나 있어' 는 2018 평창동계페럴림픽 크로스컨트리 남자 1.5km 스프린트 클래식 경기에서 결승선에 먼저 들어온 팔이 하나뿐인 중국의 위전바오 선수가 두 팔이 없는 중국 마밍타오 선수의 스키를 벗겨 주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이다. ‘인간애상’은 4.19 민주혁명의 격동의 현장에서 소명의식을 갖고 역사의 기록을 담았던 60년대 사진기자들의 모임인 ‘한국신문사진동우회’가 제정하고 있다.

세계일보 사진부 이제원 기자가 8일 한국신문사진동우회(회장 박용윤)가 선정한 제28회 신문사진 '인간애상(人間愛賞)'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수상작'그래도 나는 팔이 하나 있어' 는 2018 평창동계페럴림픽 크로스컨트리 남자 1.5km 스프린트 클래식 경기에서 결승선에 먼저 들어온 팔이 하나뿐인 중국의 위전바오 선수가 두 팔이 없는 중국 마밍타오 선수의 스키를 벗겨 주는 감동적인 모습을 포착한 사진이다. 

 

‘인간애상’은 4.19 민주혁명의 격동의 현장에서 소명의식을 갖고 역사의 기록을 담았던 60년대 사진기자들의 모임인 ‘한국신문사진동우회’가 제정하고 있다. 과거 취재일선에서 활동할 당시 신문사진에 ‘인간애’를 투영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가졌던 원로기자들이 후배 사진기자들에게‘인간애’ 구현에 관심을 갖고 노력해 주기를 바라는 뜻이 담겨있다. ‘인간애상’ 취지를 살려 ‘한국신문사진동우회가(회장 박용윤) 작품 선정을 하고 대한언론인회(회장 이병대)가 시상을 하고 있다.

 

인간애상을 처음 제정한 박용윤 한국신문사진동우회장은 “4.19의 도화선이 된 마산 김주열 학생의 주검 취재시 한 외신기자가 취재에 앞서 명복을 빌고 있는 모습을 보고 한 인간으로서 죄책감을 느껴 그 후 남을 비판하고 미워하는 마음보다 사랑과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며 인간애를 바탕으로 취재하고자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본지 이제원 기자의 대상과 우수상에 허 경기자(뉴스1), 장려상에 김동민기자(연합뉴스),문호남기자(아시아경제) 등 총 4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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