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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6' 케이케이, 치앙마이서 목뼈 골절 전신마비로 입원 중 "도와달라"

입력 : 2019-04-04 14:21:29 수정 : 2019-04-05 0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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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6’에 출연했던 래퍼 케이케이)(KK·36·본명 김규완·사진)가 태국에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케이케이는 지난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 사랑하는 아내의 손을 빌어 이렇게 메시지 남깁니다”라며 “얼마 전 제가 묵고 있는 숙소 수영장에서 다이빙을 하던 도중 5번, 6번 목뼈가 부서지는 큰 사고를 당했습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현재 전신마비 상태이며, 치앙마이 병원 중환자실에서 전투하는 기분으로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습니다”라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아울러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비행기를 탈 수 있을 만큼의 폐 상태를 만드는 것”이라며 “지금은 하루라도 빨리 한국에 돌아가 치료를 이어가고 싶다”고 토로했다.

 

나아가 “하지만 너무나도 비싼 이곳의 의료비에 저와 제 가족들은 무력하기만 하다”며 “열흘 정도의 입원, 수술, 약값이 벌써 6000만원을 훌쩍 뛰어넘어가고 있고, 한시바삐 귀국 후 치료를 진행해야 하는데 한국 수송비만 1000만원이 넘는다”고 하소였다.

 

그러면서 “무엇이라도 해야겠다라는 마음에 이렇게 염치불구하고 글을 올린다”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도움을 부탁한다”고 팬들에게 호소했다.

 

앞서 케이케이는 2017년 케이블채널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에 출연했으며, 6세 때 한쪽 귀의 청력을 잃었음에도 음악 활동을 지속해 왔다.

 

신우진 온라인 뉴스 기자 ace5@segye.com

사진=케이케이 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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