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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신혼부부' 강수지♥김국진 "20대와 달리 너무 편하고 좋아"

입력 : 2019-04-03 13:57:26 수정 : 2019-04-03 13: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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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수지(53·사진)가 방송인 김국진(55)과의 달달한 중년 신혼생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는 콘서트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국진과 함께 ‘불타는 청춘’ 콘서트 MC를 맡은 강수지는 프로그램에 등장해 두 사람의 부부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강수지의 등장에 불청 멤버들은 매우 반가워했다.

 

그러나 혼자 온 강수지에게 멤버들은 “김국진은 어디 있느냐”고 물었고, 강수지는 “국진이 오빠는 스케줄이 생겨 오지 못했다”고 답했다.

 

강수지는 결혼생활에 대해 “내 편이 하나 더 생겨 좋다”라며 “아빠도 아팠고 나도 아팠는데, 오빠(김국진)가 있으니 안심이 됐다”고 밝혔다.

 

강수지와 김국진은 결혼에 앞서 각자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중년의 나이에 다시 찾은 사랑이었기에 두 사람은 처음 연애가 공개됐을 때부터 결혼까지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였다.

 

강수지는 “50대에 결혼하면 20대 같지 않다”라며 “20대와 다르게 굉장히 편안하다. 여러분도 결혼하면 그런 마음일 것”이라고 밝혔다.

 

강수지는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각자 자는 시간도 다르다. 나는 내 마음대로 살고, 오빠는 오빠 마음대로 사니까 싸울 일이 없다”고도 했다.

 

앞서 강수지와 김국진은 지난해 5월23일 3년여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 SBS ‘불타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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