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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모터쇼] 성큼 다가온 수소경제 사회, 수소전기버스에 수소드론까지

입력 : 2019-04-01 09:24:28 수정 : 2019-04-01 09: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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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2019서울모터쇼의 ‘수소에너지 특별 홍보관’에서 관람객들이 하이리움산업의 수소 드론을 보고 있다. 서울모터쇼 제공

 

2019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는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통한 친환경적 변화를 제시하는 ‘수소에너지 특별홍보관’을 운영중이라고 1일 밝혔다.

 

홍보관은 킨텍스 제1전시장의 ‘서스테이너블 월드(Sustainable World)’ 에서 운영중이고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활성화로드맵에 따라 국내 수소산업의 뛰어난 기술경쟁력을 일반 대중과 해외에 알리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수소 에너지가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대표적인 예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변화하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수소에너지의 역할과 중요성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홍보관에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수소융합얼라이언스, G필로스, 에이치앤파워, 소나무, 일진복합소재, MS이엔지, 효성, 프로파워, 하이리움산업,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두산퓨얼셀, 에스퓨얼셀, 경진티알엠 등 14개 기업이 참여한다.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2019서울모터쇼의 ‘수소에너지 특별 홍보관’에서 관람객들이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버스 시승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모터쇼 제공

 

현대자동차는 서스테이너블월드에서 수소전기버스 시승행사를 진행하고 제2전시장에서는 수소전기차 기술력을 체험해 볼수 있는 ‘넥쏘 빌리지(NEXO Village)’를 운영한다.

 

넥쏘 빌리지에서는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과정과 넥쏘에서 배출한 깨끗한 물을 활용해 가꾼 친환경 정원을 직접 확인할 수있다.

 

G필로스는 재생에너지 미활용전력을 수수화하는 시스템을 소개하고 에이치앤파워·소나무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와 수소충전소용 LNG개질(LNG로 수소생산하는 기술)을 선보인다.

 

일진복합소재는 수소차용 저장용기 기술을, MS이엔지는 저장된 수소를 뽑아쓸 수있게 하는 기계를 알린다.

 

프로파워는 지게차용 수소충전기술을, 효성은 수소충전소 기술을 소개한다.

 

경진티알엠은 냉각기를, 하이리움산업은 수소 드론, 두산 퓨얼셀은 발전용 연료전지, 에스퓨얼셀은 건물용 연료전지,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는 초고압·초저온 실증시험 등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지속 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 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을 주제로 개최된 2019서울모터쇼는 오는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중이고 관람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다.

 

양봉식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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