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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핑크 “남태현,박보람,혜린이 추천해 ‘복면가왕’ 출연”

입력 : 2019-03-31 18:14:48 수정 : 2020-01-15 13: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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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에서 3표차로 아쉽게 패배한 ‘해와 바람’의 정체는 래퍼 자이언트 핑크(맨 아래 사진·본명 박윤하)였다. 그는 복면가왕 출전 이유에 대해 이른바 ‘노래방 패밀리’의 추천을 받았다고 전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해와 바람은 ‘아기돼지 삼형제’와 대결을 벌였다.

 

해와 바람은 허스키한 목소리와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관중의 호응을 이끌어냈으나 3표 차로 안타깝게 져 정체를 공개했다.

 

가면을 벗은 자이언트 핑크는 김건모의 ‘허수아비’를 선곡한 데 대해 “노래방 애창곡이라서 골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래방 패밀리’가 있다”라며 “남태현, 박보람, EXID 혜린(본명 서혜린)과 함께 노래방에 자주 간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제가 (노래방에서) ‘허수아비’를 부르니까 잘한다고 칭찬하며 ‘복면가왕’에 나가서 이 노래를 부르라고 코치까지 해줬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3표차로 져서 아쉽지만, 아기돼지 삼형제가 노래를 정말 잘 하더라”라며 “가수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더불어 “호흡법도 남다르다”고 부연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또 “평소 어머니 앞에서 노래를 자주 부른다”며 “어머니께서 복면가왕 나가기를 바라셨다”고도 했다.

 

나아가 “마침내 이 무대에 설 수 있어서 기쁘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자이언트 핑크는 앞서 2016년 Mnet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같은 해 10월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래퍼 미료(조미혜)와 싱글앨범 ‘가위 바위 보’를 내고 가요계에 본격 데뷔했다. 이후 디지털 싱글 앨범인 ‘리슨(LISTEN) 012 덤덤(Dumb Dumb)’과 ‘너를 사랑하진 않아’등을 발표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 MBC ‘복면가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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