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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핑’ 제니·‘소시’ 윤아·‘방탄’ 지민… ‘色色’ 트위드 연출법 [패션탐구생활]

입력 : 2019-03-30 13:00:00 수정 : 2019-03-30 12: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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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윤아, 블랙핑크 제니, 방탄소년단 지민(사진 왼쪽부터)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 소녀시대의 윤아, 방탄소년단의 지민 등 다채로운 트위드 패션을 소화한 스타들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

 

‘인간 샤넬’이란 애칭을 갖고 있는 제니는 프랑스 브랜드 샤넬의 상징과도 같은 트위드 소재의 의상을 다채롭게 소화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지난 2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열린 샤넬의 행사에서도 파스텔 톤의 노란색이 사랑스러운 트위트 원피스를 입고 인형 같은 자태를 뽐냈다.

 

제니는 지난 1월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시상식에서도 검은 트위드 소재의 재킷을 입고 발랄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소화했다. 또한 2017년 6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디뮤지엄에서 열린 샤넬의 또 다른 행사에서도 크림색의 트위드 원피스로 우아함을 드러냈다.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

 

소녀시대의 윤아도 트위드 패션을 사랑스럽게 소화하며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지난 28일의 샤넬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윤아는 총 기장이 긴 분홍색 트위드 재킷과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내며 ‘꽃사슴’이란 별명에 어울리는 봄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에 앞서 윤아는 지난 2017년 6월 샤넬의 또 다른 행사에서도 트위드 룩을 선보였다. 당시 윤아는 검은 트위드 소재의 크롭톱(cropped top)과 청바지를 입고 메탈 소재의 목걸이를 레이어드해 발랄한 캐주얼 스타일을 완성했다.

 

배우 김고은(왼쪽)과 수현

 

또한 배우 김고은과 수현도 하얀색을 기본으로 한 트위드 룩을 선택했다. 지난 28일의 샤넬 행사에 참석한 김고은은 화이트 컬러의 트위드 재킷을 미니 원피스처럼 연출해 청순미를 드러냈고, 수현은 컬러풀한 스트라이프 패턴이 가미된 화이트 트위드 재킷을 청바지와 함께 착용했다.

 

배우 수현이 지난 28일 샤넬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밖에도 방탄소년단의 지민, 아스트로의 차은우 등 남성 스타들이 소화한 트위드 패션도 여성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지민은 지난해 12월 서울 여의도 여의도동에서 열린 ‘2018 KBS 가요대축제’의 포토월 행사에서 검은 상의와 바지를 입고 체크 프린트의 트위트 코트 재킷을걸쳐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블랙룩에 포인트를 더했다.

 

방탄소년단 지민이 지난해 12월 서울 여의도 여의도동에서 열린 ‘2018 KBS 가요대축제’의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무대로 입장하고 있다.

 

반면 차은우는 화이트 컬러의 트위드 재킷으로 순백의 패션을 완성했다. 지난 1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SBS MTV 음악프로그램 ‘더쇼’의 무대에 선 차은우는 코사지 포인트의 하얀 트위드 재킷을 입고 여성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가 지난 1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SBS MTV 음악프로그램 ‘더쇼’의 무대에서 열띤 공연을 펼치고 있다.

 

글·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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