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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파키라 화분 3~5개 두면 미세먼지 20% 감소 효과"

입력 : 2019-03-27 16:32:43 수정 : 2019-03-27 16: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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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화분을 두는 것만으로 미세먼지가 줄어드는 것이 가능할까.

 

농촌진흥청은 실내에 보관하면 미세먼지가 줄어드는 식물 ‘파키라’에 대해 소개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4년 간 다양한 종의 식물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고, 파키라가 실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란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실험을 바탕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인 날 20제곱미터(㎡) 크기 거실에 잎면적 1㎡의 화분을 3개에서 5개 정도 두면 4시간 동안 초미세먼지를 20%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최종적으로 분석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열대아메리카가 원산지인 파키라는 두 종의 교목으로 나뉘며, 열매를 식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중간 정도의 교목 크기로 잎은 장상복엽(자루 끝에 여러 개의 작은 잎이 손바닥모양으로 평면 배열한 겹잎)이며, 작은 잎은 타원형으로 길이15~30cm 정도다.

 

신우진 온라인뉴스 기자 ace5@segye.com

사진=연합뉴스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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