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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전 선방' 조현우가 매긴 자체 평점

입력 : 2019-03-27 15:24:48 수정 : 2019-03-27 16: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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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콜롬비아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이 지난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한민국은 전반 손흥민, 후반 이재성의 거침없는 연속골과 공격으로 2대1로 멋진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에 큰 공을 세운 선수는 바로 골기퍼 조현우다.

 

그는 거침없이 돌격하는 콜롬비아의 공격슛을 거미손처럼 막아내며 팬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콜롬비아 크리스티안보르하,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끊임없는 슈팅을 잘 걷어냈다.

 

이에 케이로스 콜롬비아 대표팀 감독은 “중간중간 위협적인 모습이 보였지만, 조현우가 많은 활약을 펼쳤다”며 “조현우를 굉장히 높이 평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현우는 “오랜만에 경기를 해서 많이 긴장했지만 이겨서 너무 기쁘다. 승규 형이 부상을 당한 게 안타깝다. 다음에 더 좋은 경쟁을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자신의 평점을 매겨달라는 말에 대해 조현우는 “50점, 실점도 했고 몇 정도 킥 실수가 있었다.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다”라며 겸손한 자세로 인터뷰를 진행해 팬들에게 더 좋은 이미지를 심어줬다.

 

신우진 온라인뉴스 기자 ace5@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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