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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로스 콜롬비아 감독 '에이스' 팔카오-하메스 선발 제외한 이유는?

입력 : 2019-03-26 20:38:15 수정 : 2019-03-27 10: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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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사진) 이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핵심 선수들을 선발에서 제외했다.

 

케이로스 감독은 26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에 세계적인 공격수인 라다멜 팔카오(AS 모나코)와 중원의 핵심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 벤치명단에 포함시켰다.

콜롬비아 축구 대표팀의 핵심인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오른쪽)과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

 

두 선수는 지난 22일 일본을 상대로 한 원정 평가전에서는 나란히 선발 출전했었다. 

 

지난달 부임한 케이로스 감독은 둘의 컨디션을 관리하는 차원으로 한국전 선발 명단에 제외한 것으로 추측된다. 

 

콜롬비아는 지난 23일 방한한 뒤 추운 날씨를 이유로 실내 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다른 핵심 공격수인 루이스 무리엘(피오렌티나)과 미드필더 제퍼슨 레르마(본머스) 골키퍼 카밀로 바르가스(데포르티보 칼리) 등 일본전에 뛰었던 몇몇 선수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편 이날 콜롬비아는 두반 자파타(아탈란타)가 공격 선봉에 나섰다. 그리고 중앙 수비수로는 다빈손 산체스(토트넘 홋스퍼)와 예리 미나(에버턴)가 선발 출전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AP 뉴시스·연합뉴스·콜롬비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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