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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 대표 커플 기은세X이창엽, 종영 후 근황은?

입력 : 2019-03-26 14:16:33 수정 : 2019-03-26 14: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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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기은세(사진 왼쪽)와 이창엽(사진 오른쪽)이 26일 KBS Cool 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 게스트로 출연해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종영 후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DJ 이수지는 기은세에게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가 많은 사랑을 받게 되면서 대중이 알아보는지 물었다.

 

이에 기은세는 “(나를) 알아보지 못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드라마를 다 봤다”라며 “드라마랑 실제랑 이미지가 다른가 보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창엽 역시 “저도 사람들이 잘 못 알아본다”고 말하자 이수지는 “드라마에서는 어두웠는데 실제로는 밝아서 잘 못 알아보는 것 같다”고 그 이유를 추측했다.

 

그러자 이창엽은 “밝게 살고자 노력한다”며 “옷도 밝은 색으로 입고, 머리도 새로 염색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수지는 “‘왜그래 풍상씨’ 종영 후에도 단체 대화방이 활발하냐”고 물었고, 이창엽은 “칠복 형님(최대철)과 혜빈 누나(전혜빈)가 가장 말을 많이 한다”며 “유준상 선배도 가끔 대화에 참여한다”고 답하면서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끝으로 기은세는 이창엽과 이시영에게 고마움도 전했다.

 

그는 “창엽이에게 가장 고맙다”며 “오랜만에 하는 연기여서 자존감이 발끝까지 내려가 있었는데 창엽이를 상대역으로 만나 드라마 후반부로 갈수록 연기가 좋아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시영 언니가 초반에 모니터링도 엄청 열심히 해주시고 코멘트를 긴 메시지로 보내줘서 너무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이창엽 또한 기은세에게 먼저 고마움을 전한 후 “유준상 선배님이 저를 많이 때려주면서 친해진 것 같다”며 “같이 안방에서 레슬링하면서 현장에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기은세와 이창엽은 ‘왜그래 풍상씨’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극중 이창엽의 전 여자친구가 임신을 했다고 찾아와 두 사람은 이별을 맞이하기도 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 KBS Cool FM ‘이수지의 가요광장’ 라디오 공식 SNS 갈무리, 방송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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