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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감사의견 '한정'에 자회사 아시아나IDT 급락

입력 : 2019-03-22 10:39:51 수정 : 2019-03-22 10: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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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 로고.

 

아시아나항공이 감사의견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자회사인 아시아나IDT 주가가 22일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1분 아시아나IDT는 코스피 시장에서 전일대비 11.22%하락한 1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22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의해 ‘풍문 등 조회공시관련 매매거래정지’를 당했다.

 

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은 “운용리스 항공기의 정비 의무와 관련한 충당부채, 마일리지 이연수익의 인식 및 측정, 손상징후가 발생한 유무형 자산의 회수가능액, 당기 중 취득한 관계기업 주식의 공정가치 평가, 에어부산의 연결 대상 포함 여부 및 연결 재무정보 등과 관련해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증거를 입수하지 못했다”고 한정 의견을 제시한 근거를 밝혔다.

 

이에 아시아나항공 측은 빠른 시일 내에 재감사를 신청해 한정 의견 사유를 해소하겠다고 해명했다.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을 받는 건 유가증권 관리종목지정기준 중 하나다.

 

양봉식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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