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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싱귤래리티’, BTS 솔로곡 중 뮤비 최단기간 8000만뷰 돌파

입력 : 2019-03-21 09:25:33 수정 : 2019-03-21 09: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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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 뷔 솔로곡 ‘싱귤래리티(Singularity)’ 뮤직비디오가 BTS 솔로곡 중 최단기간 8000만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BTS 솔로곡 중 최단기간 8000만뷰를 돌파한 방탄소년단 뷔의 ‘싱귤래리티’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앨범 컴백 트레일러이자 뷔의 솔로곡인 ‘싱귤래리티’는 지난 19일 오전 8시쯤 8000만뷰를 돌파하며 또다시 K-팝의 역사를 새로 썼다.

 

지난해 5월 6일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 기승전결(起承轉結) 중 전(轉) 앨범의 컴백 트레일러로 기습적으로 게재된 이 뮤직비디오는 폭발적 관심과 인기를 끌며 이 앨범의 성공에 기폭 역할을 했다. 

 

‘싱귤래리티’는 발표와 동시에 전 세계 매체의 관심과 호평을 받으며 영국의 가디언지 선정 ‘2018년 6월의 베스트 뮤직’에 BTS 티어(tear) 앨범 중 유일하게 올라가는 기록을 세웠으며 보수적인 영국의 라디오 방송의 장벽을 허물며 뷔의 솔로곡이 팝의 본고장 메인 방송국인 BBC라디오에서 소개되며 “한국 아이돌 솔로곡 최초”로 방송돼 큰 화제를 모았다.

 

LA타임즈에서 ‘2018년 베스트송’ 4위에 오른 ‘싱귤래리티’

 

‘싱귤래리티’는 방탄소년단의 이전 곡들과는 확연히 다른 네오 소울을 기반으로 한 R&B 장르의 곡이며 그루브한 재즈풍 멜로디에 뷔의 관능적인 매력과 감미로운 깊은 음색이 특징이다.

 

미국의 뉴욕타임즈, LA타임즈, 영국 가디언지 선정 ‘2018년 베스트 송’에 방탄소년단의 솔로곡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CNN의 간판 프로그램인 'CNN 투데이’ 뉴스에서도 K-팝 센세이션의 주역으로 BTS를 소개하며 뷔의 솔로곡 ‘싱귤래리티’ 뮤직비디오를 영상으로 전하기도 했다.

 

미국 그래미 주최 측이 방탄소년단 뷔 ‘싱귤래리티’를 극찬한 내용

 

뿐만 아니라 ‘싱귤래리티’는 지난 2월 팝계의 가장 강력한 권위를 가진 그래미의 보도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 뷔의 관능적인 R&B 싱귤래리티는 최고 점”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뷔의 음악적 깊이를 크게 인정받도록 했다.

 

이런 평단의 호평과 찬사 속에 뮤직비디오 최단기간 8000만 뷰라는 신기록을 달성한 ‘싱귤래리티’는 지난 한해 세계 최대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Spotify)’에서도 큰 두각을 나타냈다.

 

‘싱귤래리티’는 19일 기준 5871만394회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으며 작년 연말 기준으로 스포티파이에서 방탄소년단의 전체 곡 중 7위이자 2018년 방탄소년단 솔로곡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 K-팝 전체 스트리밍 순위 중 13위로, 타이틀곡도 아닌 솔로곡임에도 글로벌하게 사랑받는 방탄소년단의 대표곡으로 각인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누나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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