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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만 홍콩 관중 열광시킨 방탄소년단 지민의 '프리 댄스'

입력 : 2019-03-21 09:03:44 수정 : 2019-03-21 09: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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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20일 오후 홍콩에서 열린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공연 직후 지민의 파워 넘치는 무대에 관중의 환호가 쏟아지고 있다.

 

팬들과 오랜만에 재회한 이날 자리에서 지민은 머리를 분홍색으로 물들이고 나타났다.

 

수만 명의 관객이 운집한 현장에서는 20곡이 넘는 무대가 이어졌고 지민은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증명하듯 무대에서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에 지민의 이름이 전세계 실시간 트렌드는 물론 독일, 이탈리아, 포르투칼, 싱가폴 등 17개국의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명실상부 톱아이돌 클래스를 증명하기도 했다.

 

오는 4월 중순 컴백을 앞둔 방탄소년단의 지민은 평소에도 하루가 마지막인 것처럼 무대에 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민의 홍콩공연 모습

데뷔 7년차임에도 흐트러짐 없이 열정적인 무대를 완성하는 지민의 태도에 전세계 팬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타고난 무대 매너를 선보이는 그의 이름이 소셜네트워크 상에서 화제 키워드로 오르는 것은 이제 일상이 돼 버렸다.

 

지민은 이날 무대 중간 안무 없이 긴 반주가 이어지는 구간에서 수준급의 '프리 댄스'를 선보였고 이 모습이 전광판에 크게 잡히자 수만 명의 관중이 열광하며 순간 귀가 얼얼해졌다는 후기가 잇따랐다. 

 

그의 무대를 직접 본 현지 팬들은 “무대 중 최고였다” “눈앞에서 춤추던 지민의 모습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라며 당시의 전율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같은 지민의 타고난 무대 매너는 앞으로 3일간 계속되는 홍콩투어 일정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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