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아스날, 맨유 2-0 격파 '3위 토트넘 위협'

입력 : 2019-03-11 08:25:39 수정 : 2019-03-11 08:25:3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아스날 공식 홈페이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꺾고 4위에 올라섰다. 3위 토트넘 홋스퍼를 승점 1점 차이로 추격했다.

 

아스널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맨유에 2 대 0으로 승리했다.

 

이날 아스날이 경기 초반 맹공을 퍼부었다. 선제골도 일찍 터졌다. 전반 12분 샤카의 왼발 슈팅이 그대로 맨유 골망을 흔들었다.

 

반면 맨유는 두 번이나 골대에 맞는 불운을 겪었다. 전반 8분 루카쿠와 전반 18분 프레드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후반전 들어서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주도권을 쥔 아스날이 한 골 더 달아났다. 라카제트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프레드에게 밀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댔다. 아우바메양이 키커로 나서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아스날은 맨유의 반격에 추격 골을 허용하지 않았고, 결국 2-0으로 승리했다.

 

아스날은 승점 3점을 챙겨 4위 자리에 올랐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에 진입했다. 반면 맨유는 5위로 내려갔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첫 패배를 맛봤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