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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뺀 '건강 전도사' 김신영 "다이어트의 시작은 조인성 스테이크"(미우새)

입력 : 2019-02-18 18:03:43 수정 : 2019-02-18 18: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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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신영(사진)이 방송에서 배우 조인성의 스테이크 광고 덕분에 체중을 34㎏이나 줄일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가수 홍진영, 홍선영 자매의 집을 찾은 김신영이 전파를 탔다.

김신영은 이 자리에서 "원래 앉은 자리에서 친구와 대패 삼겹살 64인분을 먹었다"며 "알밤만한 초콜릿을 70알을 먹고 과당이 와서 기절한 적도 있다"고 다이어트 이야기를 시작했다.

아울러 조인성 덕분(?)에 체중을 78㎏에서 48㎏으로 줄인 사연도 전했다. 

김신영은 "조인성이 군 전역을 하고 찍은 스테이크 광고판을 본 뒤 반가운 마음에 셀프카메라를 찍으려고 휴대폰을 들었는데, 카메라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 심각함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충격적이었고, (당시) 몸이 너무 안 좋았다"며 "의사가 '10년 후에 김신영씨가 없을 수도 있다'고 말하기까지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자신이 살을 뻬개 된 사연을 공개한 김신영은 다이어트로 고민 중인 홍선영에게 "언니에게도 쇄골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하기도 했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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