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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내 곳곳서 정월대보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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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2-19 03:00:00 수정 : 2019-02-18 0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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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인 19일 대구시 북구 서변동 산격대교 둔치에서 높이 20m, 둘레 15m의 대형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리는 등 대구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달성군 논공읍 달성군민운동장에서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문화제가 열린다.

주요 행사로 오색소원지를 매단 높이 10m, 둘레 8m의 달집태우기와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수성구 고모동 금호강 둔치에서는 고산농악보존회가 달집태우기를 하며, 남구 봉덕동 신천종합생활체육광장에서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가 펼쳐진다.

팽이치기를 즐기는 시민들. 대구시 제공
달서구 도원동 월광수변공원에서는 제15회 달배 달맞이 축제가 예정돼 있다.

달집태우기와 풍물놀이, 지신밟기, 국악 공연 등이 진행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무료 달 공개관측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대구과학관 천지인학당(천체관측소) 일원에서 열리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형 쌍안경을 통해 달을 직접 관측하고 휴대폰으로 달의 모습을 찍어 간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달 이야기 강연, 천체투영관 관람, 쥐불놀이 과학교육, 달 포토존, 별자리 설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국립대구박물관도 이날 오전 10시부터 해솔관 문화사랑방에서 가족이 함께 짚으로 복조리를 만드는 ‘행운의 복조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200명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해솔관 로비에서는 ‘소원나무 만들기’, 야외마당에서는 부럼 깨기 등 행사도 한다.

앞마당에서는 활쏘기, 굴렁쇠 굴리기, 윷놀이 등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한다.

해솔관 강당에서는 오후 2시와 4시에 각각 쿵푸몽키, 명탐정 코난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영화를 상영한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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