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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폭행' 송명빈 대표 욕설 담긴 파일 공개 "네 어미X이 XX 신경 쓴 게 있어"

입력 : 2019-01-17 22:36:16 수정 : 2019-01-17 23: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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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JTBC 시사 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4차 산업혁명, 폭군과 노예들'편을 통해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의 갑질 폭행을 재조명했다.

최근 언론을 통해 공개된 충격적인 영상이 국민의 공분을 샀다. 한 정보기술(IT) 벤처기업 대표가 직원을 폭행하는 장면을 담은 영상이었다.

직원에게 폭행을 한 인물은 정보통신기술(ICT) 회사 마커그룹의 송 대표로 밝혀졌다.

더욱 놀라운 주장은 송 대표의 직원 폭행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 제작진은 폭행 피해자인 직원 양모씨가 직접 녹음했다고 주장하는 음성 파일을 입수했다.


양씨가 녹음한 음성 파일에서 송 대표(사진)는 "네 어미X이 XX 자식만 낳았지, 어? 뭐 하나 XX 신경 쓴 게 있어?"라며 "어? 자식을 사회 진출 시켜놓고 XX 어? 고맙다고 인사는 못할 망정 XX"이라고 거침없이 욕설을 내뱉는다. 

이어 "죽여 버릴 거고, 식칼을 들고 네 목을 찔러 버릴 거야"라며 "살인미수든, 뭐든 상관없어"라고 협박했다. 

그러면서 "청부살인도 내가 고민할 거야"라며 "청부폭행도 고민할 거야. 이 XXX야"라며 상당히 험악한 폭언과 욕설을 쏟아냈다.

한편 JTBC 정통 탐사기획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JTBC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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