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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녹이는 음악 열기… 한·일서 K팝 축제

입력 : 2019-01-17 21:30:04 수정 : 2019-01-17 21: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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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원 등 19팀 참여 ‘뮤니콘 페스티벌’ / 2월 9일 서울, 21일엔 도쿄서 개최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가며 개최되는 ‘뮤니콘 페스티벌 2019 : 더 비기닝’이 다음달 열린다.

뮤니콘은 2월 9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한국 공연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어 21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페스티벌에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뮤니콘 Vol.1’과 오는 22일 발매되는 ‘뮤니콘 Vol.2’ 앨범에 참여한 뮤지션들이 대거 참가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라드 가수 더원을 비롯해 밴드 디어클라우드와 버블시스터즈 출신의 아롬, 보이그룹 B.A.P 출신의 젤로(ZELO), 이예준, 마틴스미스, 송다예, 이우, 주대건, 리더(READER), 제미니, 엘리럽, 이다, 훈제이, 비파, 임희빈, 지승규, 테라, 케이지까지 총 19팀이 참가해 ‘뮤니콘’ 앨범에 수록된 자신의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더원, 이예준, 젤로 등 국내 실력파 가수 19팀이 함께 하는 ‘뮤니콘 페스티벌 2019 : 더 비기닝’이 다음달 9일 서울 마포아트센터와 2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뮤니콘 제공

티켓은 멜론티켓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뮤니콘’ 앨범은 K팝 명곡들과 신곡을 우리말과 일본어로 녹음해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발표하는 글로벌 음원 프로젝트다. 음원은 모두 우리말과 일본어로 제작된다.

‘뮤니콘 Vol.1’ 앨범에는 더원, 디어클라우드, 아롬 등 실력파 가수들과 마틴스미스 등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가요계 유망주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나얼을 비롯해 국내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작곡가들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롬의 ‘기억의 빈자리’(prod. by 나얼), 더원의 ‘해바라기의 약속’ 등이 수록됐다.

발매 예정인 ‘뮤니콘 Vol.2’에는 이예준이 부른 타이틀곡 ‘너와 나 우리’를 비롯해 리더, 이다, 송다예, 케이지, 제미니, 훈제이, 폴른, 테라 등이 부른 10곡이 수록된다. 특히 ‘너와 나 우리’는 이별과 새로운 시작의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젤로가 랩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젤로로서는 B.A.P 탈퇴 이후 첫 공식 활동이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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