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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 숨통?… 하반기 대기업 채용 는다

입력 : 2018-08-23 20:34:21 수정 : 2018-08-23 20: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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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채용규모 조사… 2017년比 15.5%↑/전기전자분야 ‘최다’… 자동차·석유화학順
국내 500대 기업의 채용이 늘어난다. 하반기 공채는 9월에 시작될 전망이며 전기전자분야에서 가장 많은 채용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잡코리아가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 계획’을 조사한 결과 채용규모는 2만6345명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동일 기업의 대졸 신입 공채 채용규모인 2만2801명보다 15.5% 늘어난 수준이다. 조사에는 208개 회사가 참여했다. 업종별 신입 공채 채용규모는 ‘전기·전자’분야가 992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동차·운수 5707명 △석유화학·에너지 3170명 △금융 2520명 △유통·무역 1671명의 순이었다. 채용 전형을 블라인드로 진행하겠다는 기업은 33.7%로 조사됐다. 면접에서만 블라인드를 도입하겠다는 기업이 44.3%로 가장 많았고, 서류와 면접에서 모두 블라인드 전형을 도입하겠다는 기업은 38.6%였다. 서류전형에서만 블라인드 평가를 하겠다는 기업은 7.1%, 블라인드 전형을 도입할 예정이나 적용 여부는 현재 미정이라고 답한 기업은 10.0%로 각각 집계됐다.

정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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