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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는~' 신 스틸러 손성윤…섬뜩한 유괴범 역할로 시청자 눈길 잡아

입력 : 2018-07-11 23:41:34 수정 : 2018-07-11 23: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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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성윤(맨 위 사진)이 섬뜩한 유괴범 역할을 선보여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방송된 tvN 수목극 '김비서는 왜 그럴까'에서는 김미소(박민영)과 이영준(박서준)이 함께 겪었던 유괴 사건이 그려졌다. 

앞서 지난 10화에서는 그네를 타고 내려오는 긴 생머리의 빨간 립스틱을 칠한 여자가 미소의 잘들어있던 기억을 깨웠다.

유괴 당시 납치범이 목을 매 자살하자 어린 영준이 "거미야! 커다란 거미야"라고 미소를 달랬던 기억이 떠오른 것.

어린 미소가 감당하기엔 너무 끔찍했던 기억은 지워지고 '거미 트라우마'로 남게 됐음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이 유괴범은 놀랍게도 손성윤이었다. 

손성윤은 극중 자신이 사랑했던 유부남으로부터 버림받았고, 그로 인해 자신의 아이까지 지워버린 기억에 괴로워하다 영준과 미소를 유괴했으며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잠깐의 등장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손성윤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그간 영화 '여곡성'과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을 거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쳤으다.

현재는 C’TIME 뷰티 정보 프로그램 'All about 美 주간 뷰티끌레르'에서 MC로 활약 중이다.

뉴스팀 Ace3@segye.com
사진=tvN '김비서는 왜 그럴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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