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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 ‘8천억 재력가’와 결혼, 놀라움 안긴 여배우

입력 : 2018-05-28 10:38:02 수정 : 2022-09-02 16: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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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귀족과 결혼한 모델 임상효. 사진=영화 '외출(2005)' 스틸

재벌 3세 왕족과 결혼한 모델 겸 배우 임상효(사진)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로 떠올랐다.

 

임상효는 서울예대 영화과를 졸업, 1995년 슈퍼엘리트 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모델로 데뷔했다. 1998년 파리 프레타포르테 무대에 올라 모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영화 '맥주가 애인보다 좋은 일곱가지 이유', '너희가 재즈를 믿느냐'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특히 배용준, 손예진 주연 영화 '외출'에서 배용준의 아내 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러던 중 2004년 장윤주, 홍진경과 파리 프랑스로 여행을 떠난 임상효에게 운명같은 사랑이 찾아온다.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태국 방콕의 귀족이자 최고 재벌가의 3세인 찻 차이라티왓(사진 오른쪽)과 만나게 된 것. 당시 찻 차이라티왓은 재벌답지 않게 늘어난 티셔츠를 입은 초라한 차림으로 나타났다는 후문.

 

첫 눈에 반한 찻 차이라티왓는 임상효에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고, 두 사람은 1년의 연애 끝에 결혼하기로 한다.

 

 

사진=영화 '외출(2005)' 스틸

MBN '아궁이'에 따르면 태국의 재벌 집안에서 임상효를 탐탁지 않아 하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배우 배용준의 열혈 팬이었던 시어머니 덕분에 무사히 결혼할 수 있었다고.

 

또 당시 태국에서 드라마 '대장금'이 인기를 끌었던 상황. 이에 임상효가 만든 잡채를 맛본 시아버지는 "며느리로 장금이가 왔구나"라며 매우 흡족해했다고.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한류덕분에 두 사람은 2006년 태국 방콕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남편이 일부를 소유하고 있는 끄라비 섬의 한 리조트에서 3박 4일간 결혼식을 진행하는 등 남다른 재력을 과시했다.

 

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한 기자는 현재 임상효의 전담 기사와 비서 등 집사만 5명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찻 차이라티왓(사진 맨 오른쪽)과 결혼한 임상효(사진 오른쪽 두번째)의 모습. 사진=유튜브 'Luxury Society Thailand'

찻 차이라티왓은 태국 최고급 백화점과 쇼핑몰 체인, 건설기업, 리조트를 경영하고 있는 재벌 집안의 3세다.

 

뉴스팀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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