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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이어 조현아·조현민도 명품 밀반입…관세청 조사 착수

입력 : 2018-04-30 10:14:24 수정 : 2018-04-30 10: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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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인 이명희 씨에 이어 딸 조현아 전 칼호텔네트워크 사장과 조현민 대한항공 여객마케팅 전무도 명품을 밀반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세청에 따르면 조 전 사장과 조 전 전무가 대한항공 직원들을 시켜 고가의 의류, 가방 등의 명품을 밀반입했다는 제보가 최근 모바일 메신저 제보방에 올라왔다.

관세청은 두 사람의 밀반입에 관여한 대한항공 직원들을 참고인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지난 28일 관세청은 이들 자매의 어머니 이명희 씨의 명품 밀반입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내부인사를 참고인으로 조사했다.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25일부터 카카오톡 채팅 오픈방 '인천세관이 제보를 받습니다'를 통해 제보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물벼락 갑질'로 물의를 일으킨 조 전 전무를 오는 5월 1일 소환해 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JT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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